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The Legend of Zelda - Twilight Princess

85시간 대장정 끝에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 편을 끝냈다.

처음에는 마을 아이들 납치를 해결하더니, 일이 점점 커져서 빛과 어둠 그리고 악이라는 싸움에 휘말린다. ARPG이지만 풍푸한 스크립트로 이야기 속으로 사람을 폭 빠트린다. 2005년 그래픽을 감안한다면 다소 거친 그래픽이지만,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게임 자체는 매우 쉬운 편이다. 렙업을 굳이 할 필요도 없고, 어지간한 적들은 한 두 방에 죽곤 한다. 화살이 부족하거나 생명이 부족하면 적당히 항아리나 상자를 부수면 원하는 것이 나온다. 조작도 딱히 어려운게 없고, 엉성한 카메라 앵글도 Z나 C버튼으로 크게 부족함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미드나, 저주가 풀리면 그렇게 생겼을 줄이야.

* 왕 깨고 나면 Free Play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네. 아직 풀지 못한 많은 퍼즐이 있는데, 왕을 깨버린 이상 다시 켤까.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설치한 패키지에서 RPM 추출하기

오래된 패키지를 관리할 저장소가 없어졌고, 기존 패키지로 다른 서버를 세팅해야할 일이 생겼다면 RPM의 리패키지 기능을 이용해보자. $ rpm -e --repackage [PACKAGE_NAME] 위와 같이 리패키지하면, /var/spool/repackage/ 에 생성한 RPM파일이 있다. :-)

Winget 해시 무시하기

가끔씩 Winget 에서 패키지를 다운로드 했을 때, "설치 관리자 해시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오류가 뜰 때가 있다. 보안 이슈가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싶을 때, 아래 순서로 무시해준다. 관리자 권한 winget settings --enable InstallerHashOverride 설치 winget install --ignore-security-hash --id NirSoft.NirC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