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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없는 화분 만들기

고담시보다 더 무서운 도시

보통 범죄가 횡횡하는 도시를 '고담시(-市)'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사실 고담시보다 더 무서운 도시가 있다. 바로 '베이카시'다.

고담시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범죄 스케일이 크지만, 그만큼 건수도 적고, 일반인에게 큰 해를 끼치는 것은 적어 보인다. 그러나 명탐정 코난이 사는 베이카시는 어떠한가? 한 주 또는 격주로 한 번씩 살인이 나고, 거의 모두 지능범계획살인이며, 놀랍게도 범인은 평소에는 그저 평범한 일반인일 뿐이다. 고담시 찌질이들처럼 단순히 돈 좀 뜯고 풀어주는게 아니다. 게다가 얼마나 살인에 익숙해졌으면, 코난과 하이바라를 제외한 오리지날 초딩생들마저, 사람이 죽었어도 패닉에 빠지지도 않는다. 되려 시체 옆에서 깐죽거리고 있지 않는가!?

명탐정 코난도 500회가 넘었다. 베이카시에도 그만큼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다. 그러나 앞으로도 베이카시에서는 코난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이 죽어나갈 것이다.


덧글: 명탐정 코난이 오래갈 수록 일본인구는 줄어드려나.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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