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사기’ 쇼핑몰서 정보 낚았다
이래서 사이트마다 최소한 암호를 달리 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외에도 메신저를 통해 돈을 요구하거나 신용카드 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당연히 의심해봐야한다.
그나저나 이 놈들!! 중국에 서버 개설해서,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왔나보구나?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인터넷 아이디와 암호를 메신저 아이디와 똑같이 사용하고 있는 점을 이용해 먼저 국내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 쇼핑몰인 옥션, 지(G)마켓, 11번가 등에서 이른바 ‘우수 판매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수했다. 우수 판매자의 아이디는 고객의 아이디와 전자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을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렇게 입수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인터넷 메신저에 접속해 채팅을 통해 ‘친구’나 ‘선배’로 분류된 이들에게 접근해, “급히 송금해야 되는데 공인인증서가 없다”, “돈이 급히 필요한데 돈 좀 빌려달라”며 요구해 10만~100만원씩 계좌이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에 앞서 지난해 8월 노숙자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 24개를 미리 마련했다.
이래서 사이트마다 최소한 암호를 달리 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외에도 메신저를 통해 돈을 요구하거나 신용카드 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당연히 의심해봐야한다.
그나저나 이 놈들!! 중국에 서버 개설해서,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왔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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