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처럼 끈질기고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스피아민트. 처음에 마트에서 업어 올 때 조그마한 녀석을 업어왔는데, 너무 크고 왕성하게 자라서 몇몇개는 큰 화분에 옮기고, 나머지 두 그루는 별 신경 안 쓰려고 작은 화분에 심고 방치하였다. 화분이 민트에 비해 너무 작아 자주 화분이 말랐다. 이 녀석에게 다시 눈길을 주었을 때는 이미 거짐 다 말라 죽었을 때였다. 화분에 별 관심 없는 주인님께서 보다 못해 화분을 갈아주라 하셨고, 남는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줬다. 가끔씩 물 주길 3주... 다 말라죽고 관심 없었던 화분이 이렇게 왕성하고 아름답게 자랐다.
![](https://lh4.googleusercontent.com/-Fy8w3vfutwA/Us9Y7om2gmI/AAAAAAAAHOM/ZPdTUNzYSAc/b0056735_48b57bcec1c2a.jpg)
안에 자세히 보면 나눠진 줄기 가운데 서넛이 땅을 기면서 뿌리를 여럿 내리고 있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https://lh5.googleusercontent.com/-pvORZOKP9Cc/Us9Y8XDkdEI/AAAAAAAAHOU/Xi1teJqD5Gc/b0056735_48b57bd14b7e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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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자세히 보면 나눠진 줄기 가운데 서넛이 땅을 기면서 뿌리를 여럿 내리고 있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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