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처럼 끈질기고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스피아민트. 처음에 마트에서 업어 올 때 조그마한 녀석을 업어왔는데, 너무 크고 왕성하게 자라서 몇몇개는 큰 화분에 옮기고, 나머지 두 그루는 별 신경 안 쓰려고 작은 화분에 심고 방치하였다. 화분이 민트에 비해 너무 작아 자주 화분이 말랐다. 이 녀석에게 다시 눈길을 주었을 때는 이미 거짐 다 말라 죽었을 때였다. 화분에 별 관심 없는 주인님께서 보다 못해 화분을 갈아주라 하셨고, 남는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줬다. 가끔씩 물 주길 3주... 다 말라죽고 관심 없었던 화분이 이렇게 왕성하고 아름답게 자랐다.
안에 자세히 보면 나눠진 줄기 가운데 서넛이 땅을 기면서 뿌리를 여럿 내리고 있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안에 자세히 보면 나눠진 줄기 가운데 서넛이 땅을 기면서 뿌리를 여럿 내리고 있다. 무럭무럭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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