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ProxySQL 에서 Unknown system variable 'query_cache_size' 오류

푸른 집안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접란(살짝 보임), 석화(굵은 줄기), 홍콩야자, 히야신스(알뿌리). 그리고 아래로 내려와서 왕마삭줄아이비.

히야신스는 서대문 지하철역 안에 있는 꽃집에서 봄에 데려온 녀석인데, 진한 향기를 오래 즐길 수 있었다. 꽃이 지면 줄기도 함께 말라 죽는데, 알뿌리 캐서 한 달 동안 양파나 감자 보관하듯 보관(이라고 쓰고 방치라고 읽는다)했다가 화분이 남아서 대충 흙 담고 그 위에 꾸욱 눌러놓고 물 좀 줬는데 오늘 보니 뿌리가 났다. 꽃 또 피우려나?

석화는 거의 변화를 찾을 수 없다. 나무 같이 생긴 줄기에 바로 잎이 다닥다닥 붙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새 잎이 나고, 때로는 말라서 떨어지더라.

아이비는 창문에 걸어놨는데, 가구 옮기면서 이쪽으로 함께 이사했다. 두 그루 정도 죽었는데, 죽은 녀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다만 성장이 좀 더딘 것 같다.




스킨댑서스. 먼 옛 날에 키우던 것과 달리 덩쿨줄기를 뻗지 않고 거의 변화가 없다. 언제나 짙푸르고 반들반들한 잎사귀를 과시하고 있다. 짜식!




스킨댑서스 화분 뒤에 조용히 묻혀 있는 수선화 알뿌리. 마늘 같이 새끼알뿌리가 생겼길래 나눠서 심었다.




나름 잘 생기고 잘 자라고 있는 율마. 레몬 향이 난다고 하는데 줄기를 부비부비 하지 않는 이상 맡기 힘들고, 그보다는 예쁜 나무 모양에 키우고 있다.




맨 위에 거대한 로즈마리를 필두로 좌 녹영율마. 아랫단은 치자를 중심으로 좌 카랑코에시클라멘.




NDSL에 나오는 '동물의 숲'도 아니고... 왼쪽에 답답하게 있는 녀석은 익히 볼 수 있는 행운목, 오른쪽에 열심히 줄기 뻗어내는 녀석은 부겐빌레아.


집 안에 식물이 많으니 좋구먼... 어허허허허허허~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Bash Array, Map 정리

Bash에서 Array, Map에 대한 정리. (매번 찾기 귀찮) 찾아보진 않았지만, Bash에서 Array든 Map이든 동일하게 Map(C++에서 Unordered Map)으로 동작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Array의 Index가 연속하지 않아도 동작한다. 그저 Key가 0 이상의 정수인 Map이랑 비슷하게 동작한다. 예) 1, 2, 3, 9, 10 Array # 생성 declare -a empty_array declare -a ar=(haha hoho baba "long string haha hoho") # 접근 echo "ar[0]=${ar[0]}" echo "all as array=${ar[@]}" # 큰따옴표 안에서 각 원소를 따로따로 전달한다. echo "all as one=${ar[*]}" # 큰따옴표 안에서 각 원소를 문자열 하나로 합쳐 전달한다. echo "indexes=${!ar[@]}" echo "indexes=${!ar[*]}" echo "length=${#ar[@]}" echo "length=${#ar[*]}" echo "last=${ar[-1]}" echo "last=${ar[@]: -1}" # 콜론 뒤에 빈 칸이 꼭 필요하다. 옛 방식 # 현재 상황 declare -p ar #(출력) declare -a ar=([0]="haha" [1]="hoho" [2]="baba" [3]="long string haha hoho") ar[100]=hello # 인덱스를 건너 뛰어도 동작한다. declare -p ar #(출력) declare -a ar=([0]="haha" [1]="hoho" [2]="baba" [3]=&

설치한 패키지에서 RPM 추출하기

오래된 패키지를 관리할 저장소가 없어졌고, 기존 패키지로 다른 서버를 세팅해야할 일이 생겼다면 RPM의 리패키지 기능을 이용해보자. $ rpm -e --repackage [PACKAGE_NAME] 위와 같이 리패키지하면, /var/spool/repackage/ 에 생성한 RPM파일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