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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없는 화분 만들기

산호수

산호수는 햇볕을 많이 요구하지도 않고, 추위에도 잘 견디는 녀석이다. 볼품 없이 작고 하얀 꽃을 피우지만, 작고 새빨간 예쁜 열매를 연다. 잎은 마치 조화처럼 생겼고, 촉감도 딱 조화다. 처음에 이 녀석 만났을 때 조화라고 착각할 정도니 말이다.



위로 껀정하게 새 줄기와 잎이 나오길래 가위로 낼름 두 개 쳤다. 하나는 화분에 꽂아두었는데 뿌리를 잘 내렸는지 들어올려도 들여올려지지 않는다. 반면 하나는 뿌리가 안 내렸길래 물 화분으로 넘겼다.



물을 너무 자주 준 탓일까? 뿌리 근방에 하얗게 곰팡이가 슬어서 흙도 갈아 엎고 봄볕에 말렸더니, 지금은 암시랑토 않게 잘 자라고 있다.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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