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중이 싫으면 절간을 떠나라?

'중이 싫으면 절간을 떠나라' 내가 싫어하는 말 가운데 하나다. 거의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와 동급 수준이다. 난 능동적인 삶이 좋다. 피동에 늘어지는 것도 싫다. 덕분에 좀 거칠긴 해도 피동문장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각설하고, 중이 싫으면 절간을 고치던가, 같이 사는 스님을 설득하던가 해야지 않나? 똥도 더러우면 얼른 치우거나 누굴 부르거나 해서 치울 생각을 해야지 그냥 그 순간만 피해가?

언제까지 그렇게 살텐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또 각설하고, 삶을 살면서 무조건 부딪힐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매순간을 요리조리 피해다닐 필요도 없다. 좀 팍팍한 느낌이 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부딪히지 않고 잘 피해서 지내왔다면, 적당히 부딪혀 보는 삶도 살아야하지 않을까?

Powered by ScribeFire.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설치한 패키지에서 RPM 추출하기

오래된 패키지를 관리할 저장소가 없어졌고, 기존 패키지로 다른 서버를 세팅해야할 일이 생겼다면 RPM의 리패키지 기능을 이용해보자. $ rpm -e --repackage [PACKAGE_NAME] 위와 같이 리패키지하면, /var/spool/repackage/ 에 생성한 RPM파일이 있다. :-)

Winget 해시 무시하기

가끔씩 Winget 에서 패키지를 다운로드 했을 때, "설치 관리자 해시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오류가 뜰 때가 있다. 보안 이슈가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싶을 때, 아래 순서로 무시해준다. 관리자 권한 winget settings --enable InstallerHashOverride 설치 winget install --ignore-security-hash --id NirSoft.NirC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