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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08의 게시물 표시

CentOS 5.2에서 cmake Source RPM으로 설치하기

Purewell.BIZ : CentOS 5.1에서 cmake Source RPM으로 설치하기 CentOS 5.1(i386)에서 cmake 2.4를 잘 설치했다. 그런데 CentOS 5.2( x86_64 )에 cmake 2.6 .x 를 예전 방식으로 설치하려니까 뜬금 없이 cmake를 빌드하는 곳에서 "QT qmake not found" 라고 하면서 빌드 실패 떨구네. 헐~ 'rpmbuild -bb cmake.spec'만 한 것이라 왠만한 의존성은 RPM이 알아서 오류를 미리 내뿜어줄텐데 그것도 아니고... qt4-devel 패키지도 잘 깔려 있지 말이지. 그나저나 qmake 는 뭐래...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usr/lib64/qt4/bin/qmake'가 있네. 설마 PATH 에 없다고 그런 건 아니겠지? 참고로 이하 root 계정으로 실행이다. $ export PATH=$PATH:/usr/lib64/qt4/bin $ rpmbuild -bb cmake.spec blarblar... + desktop-file-install --delete-original --dir=/var/tmp/cmake-2.6.0-1-root-root/usr/share/applications /var/tmp/cmake-2.6.0-1-root-root//usr/share/applications/CMake.desktop Must specify the vendor namespace for these files with --vendor error: Bad exit status from /var/tmp/rpm-tmp.96188 (%install) RPM build errors: Bad exit status from /var/tmp/rpm-tmp.96188 (%install) 한 번에 안 되는고만... 일단 qmake는 PATH 때문인 것 같고, 이번 문제는 'desktop-file-install'이라는 이상한 실행파일이 --...

수출로 번 돈 일본에 다 퍼준다

수출로 번 돈 일본에 다 퍼준다 대일 무역적자 추세는 최근들어 더욱 두드러져 올 상반기 무역적자(170억 달러)는 10년 전인 1998년 한해 적자규모(11억3,700만 달러)의 15배에 이른다. 대일 무역수지가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은 우리경제의 대일 의존도가 극심하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소비재의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5월 까지 일본 승용차의 경우 27억2,562 만달러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27.9% 늘었고 게임기 수입액도 일본 '닌텐도DS'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7% 늘어난 1,983만 달러 에 달했다. 비디오카메라는 22.6% 늘어난 1억4,321만달러어치 수입됐고 커피제품은 210.2%나 늘어난 720만 달러였다. 산업재의 수입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현상인데 이중에서도 휴대폰, 자동차 등 한국기업이 강점을 갖고있는 분야에서조차 부품ㆍ소재의 대일 의존도가 높아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고있는 철강제품도 열연강판의 경우 11억3,66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2% 늘었으며, 중후판은 7억4,786만 달러로 21.3% 증가했다. 석유화학 중간원료는 5억343만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43.8% 늘었다. 우리나라에서 원자재나 부품 같은 것 거의 안 만들잖아. 기껏해야 메모리나 LCD 정도인데, 그것도 경쟁자가 어지간히 많아야 말이지. 부속품 영업이익 낮다고 거의 만들지도 않고, 투자도 없지 않우? 그냥 수입해서 쓰는게 더 싸게 먹히니 오래 전부터 그렇게 하지 않았수? 닌텐도 게임기(Wii, NDSL) 얘기가 나왔는데, 그럼 우리보러 일본산 콘솔 게임기 사지 말라고? 그건 아니지? 설마... 좁아터진 휴대폰 액정에서만 국산 게임만 하라는 것은 아니지? 그냥 사실만 열거한 것뿐이지? 풉! 일본이 요새 도발도 하고 그러는데 이때다 싶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하자고? 대체 물자가 있으면 나도 국산품 사서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대체 물자도 없거니와 미국산 쇠...

Hegemonie

엠파스 국어사전 헤게모니 [ [독일어]Hegemonie ] [명사]우두머리의 자리에서 전체를 이끌거나 주동할 수 있는 권력. ‘주도권’으로 순화. 독일어인데 그냥 ' 주도권 '이라고 써도 무방할 것 같은데, 굳이 독일어까지 써 가면서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뭔가 좀 유식해보이나?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24476

싱고늄, 줄고사리

원래 아이비가 자라던 화분인데, 아이비가 커서 다른 큰 화분에 옮겨 심고, 그곳에 마트에서 또 업어온 싱고늄 을 심었다. 원래 한 포기인데, 꽤나 포기가 무성해서 세 포기로 나눠 심었다. 작열하는 태양보다 그늘에서 잘 크고, 추위에 주의해야하는 녀석이다. 암모니아를 잘 빨아들이니 화장실에 놔둘까? 화분 살 돈이 없어서 피부음식(가칭) 화장품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수건이 들은 플라스틱 컵에 구멍 뚫고 휴지 깔고 대충 만든 화분. 이름은 네프롤레피스 ... 좀 어렵다. 사전 찾아보니 줄고사리 라고도 부르나보다. 그래... 부르기 쉬운 줄고사리로 불러주마. 이 녀석 지금은 어린 녀석일라 좀 듬성듬성한데 무성하게 자라면 꽤나 우아하던데. 고사리 주제에 말이지.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22944

회사에 수사권이 있나?

피시방관련뉴스 - 네이트온 메신저’ 무방비 해킹 논란 SK커뮤니케이션즈의 입장을 도무지 수긍할 수 없었던 L씨는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그러자 관계자는 “이런 일은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해 처리해야 하고, 우리 측은 협조를 하는 방법 뿐”이라고 답했다. 출처 : 피시방관련뉴스 - 네이트온 메신저’ 무방비 해킹 논란 - http://pcbanggo.com/zbxe/news/1471 아쉽게도 회사에는 수사권이 없다. 되려 수사권이 없는데, 고객 정보를 맘대로 까서 조사하면 처벌 받는다. 해당 수사권은 사이버수사대 라는 공공기관에 있고, SK컴즈 말대로 그 수사에 협조하는 방법 뿐이다. 이런게 법치국가 시스템이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렇게 대응해야하며, 더 큰 피해를 막으려면 피해자가 모여 검찰에 수사의뢰해야하지 않을까?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20774

전주시는 지금 '더위와 전쟁'중

엠파스 뉴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시민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자 시내 주요 지역에 대형 얼음덩어리를 놓아 두는가 하면 아스팔트에 물을 뿌려주는 등 '더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 뿌듯한데?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9872

숫불위 구워지는

엠파스 뉴스 숫불 위 구워지는 미국산 쇠고기 뉴시스 기사전송 2008-07-09 14:50 언제부터 숯이 숫으로 변한걸까. 내가 시대를 못 따라가는 것인가? 엠파스 사전 숯불 [명사]숯이 타는 불. ≒탄화2(炭火). 숯불갈비 [명사]숯불에 구운 갈비. 숯불고기 [명사]숯불에 구운 고기.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9041

Weight Limit on the Wii Balance Board

Weight limit on the Wii Balance Board 대략 내용을 보면, Wii Balance Board 가 버틸 수 있는 중량은 일본쪽은 136㎏ , 그외 유럽과 북미지역은 150㎏ 이란다. 우리나라에서 나올 Wii Fit에 딸린 Wii Balance Board 역시 136㎏짜리가 나오려나? 그나저나 136㎏이나 150㎏이나... 고작 14㎏ 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 뭐하게 두 가지가 있을까? 미국이든 일본이든 Wii Balance Board를 꼬맹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쓸 것 같은데(닌텐도 광고를 봐도), 굳이 두 가지로 나눠서 제공할 필요가 있었을까? Wiimote에 실리콘 자켓을 나중에 추가로 덮어 씌웠듯, 기획에서 예측하지 못한 것인가 ?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7581

Mario Kart

역시나 슈퍼패미콤 시절에 처음 만난(사실 컴보이 시절에 본 것은 하수구 수리공 이야기 와 나무통 던지는 고릴라 밖에...) Mario Kart . 집이 쓰러질 듯 가난하여 친구네 집에서 침 질질 흘리면서 구경만 했던(설마;) 그 Mario Kart ! 그때 당시 어설프게 구현한 3D 레이싱이 본격 Full-3D로 다시 태어났다. 물론 중간에 GameCube라는 녀석(실제로 보긴 했어도 만져본 적은 없음)으로 먼저 구현은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일반인에게 퍼진 것은 역시나 NDSL 플랫폼으로 나온 Mario Kart DS 랄까. 덕분에 주인님이랑 Mario Kart DS로 잠을 못 이뤘던 기억이... Mario Kart는 DS버전 말고도 Wii버전도 있다. Mario Kart Wii 는 Wiimote에 있는 화살표로 카트를 조종하는게 아니다. Wiimote를 마치 자동차 핸들 처럼 공중에서 돌려서 방향을 제어한다. 이것을 좀더 손맛이 나게 만들기 위해 Wiimote를 끼우는 플라스틱 덩어리 를 제공한다. 좀더 넓은 화면에서 좀더 많은 캐릭터를 좀더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Mario Kart Wii! 우습게도 Mario Kart DS는 언제나 내가 주인님을 이기지만, Mario Kart Wii로 주인님을 이겨 본 적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덧글: 가끔씩 넥슨社 Kart Rider 를 Mario Kart가 베낀 것 아니냐는 꼬꼬마가 있는데, 아쉽게도 닌텐도는 1992년 에 Mario Kart를 슈퍼패미콤 버전으로 내놓았고, 넥슨은 홈페이지에 1995년 5월부터 회사이력이 있고, 2004년 부터 Kart Rider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레이싱 게임을 대중화 한 것은 넥슨社의 Kart Rider가 분명하다.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4714

Nintendo 그리고 Adult Only

각종 게임을 즐기다보면 가끔씩 Adult Only 게임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노골적인 성적 표현만이 난무하는 Adult Only가 아니라, 뭔가 시원하게 때려부수고 싶은 그런 폭력성과 피가 튀기는 그런 게임. 예를 들면 GTA (Great Teacher Astral...?) 같은? (물론 현실에서는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된다. 알겠죠~? 꼬꼬마 여러분~?) 아쉽게도 이런 게임은 PC, XBOX360, PS3 플랫폼으로만 존재할 뿐, 게임계 성직자 Nintendo 에서 내놓은 플랫폼 NDSL, Wii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나라야 영상물등급위원회 의 나름 강력한 방화벽 이랄지, 닌텐도 코리아의 라이트유저 공략 정책 등 때문에 그렇다 치자. 하지만 해외 사정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인다. 그나마 피 튀기는 게임은 Resident Evil (Bio Hazard)이랄까. 아... 피 제대로 튀는 게임 Trauma Center 도 있군. 풉! 덧글: '대한민국에서 발매한 고스톱DS 도 Adult Only다!'라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가볍게 무시해주리라.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4622

The Legend of Zelda - Twilight Princess

슈퍼패미콤 시절에 처음 만난 젤다 ...가 아니라 링크 . 초록색 옷 입고 이것저것(특히 닭!) 집어던지던 바로 그 꼬꼬마 링크가 훈남 으로 돌아왔다!! 물론 이 녀석은 GameCube라는 플랫폼으로 개발하다가 Wii로 플랫폼을 후딱 바꾼 녀석이다. (놀랍게도 GameCube로 발매했더군) 내가 본 링크는 슈퍼패미콤 시절에 2D로 그려진 아주 초록색 난쟁이 꼬꼬마 에 불과했다. 그 뒤로 NDSL 플랫폼으로 나온 ' 몽환의 모래시계 '에서 만난 링크는 2D에서 살짝 3D로 옷만 바꿔 입었지, 꼬꼬마인 것은 그대로였다. 그랬던 꼬꼬마 링크가 3D 훈남으로 환골탈태했다. 샤방샤방한 얼굴과 목소리. 녹아들 것 같이 뽀샾질 왕창해놓은 배경하며, 아흥~♡ ... 하고 빠질 뻔 했지만, 왠지 모르게 어설픈 키. 그렇다. 그는 얼굴은 샤방샤방 훈남이지만, 아직 11~15살 꼬꼬마. 그런 녀석이 칼 들고, 멋들어진 말 타고 종횡무진한다. 일단 스토리는 뭐... 나쁜 놈이 저 세상에서 저주를 걸고 빛의 힘을 훔쳐가고 공주 빼고 모든 주민을 유령으로 만들었는데 그걸 링크가 일당백으로 해결하라는 뭐 그렇고 그런 내용이다. 그러나 그 뻔한 스토리 에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것은 Wiimote를 이용한 쉽고 재밌는 조작과 다양한 할꺼리...라고 할까? 몇가지 기억나는게 있다면, 말을 타고 평원에 풀 뜯는 염소(?)를 몰아 모두 축사에 쳐넣어야 하는 미니게임과 낚시대를 이용해 각종 물고기를 낚거나(물고기 길이를 기록한다), 호롱불을 들고 Wiimote를 휘둘러 적에게 칼질하는 등이 있다. (설마 이게 전부?) 소문에 의하면 곧 한글판이 나온다니, 링크에 목숨 거는 사람을 또 TV 앞에 붙잡아 놓겠구나. (사실 링크에 목숨 거는 사람이라면 일판으로라도 즐길 듯)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4563

Super Paper Mario

닌텐도에서 하수구 뚫는 아저씨 를 너무 좋아하는 듯 싶다. 이 아저씨를 30년 넘게 쓰고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면 복숭아 여사 도 처음 나왔을 때 열 여덟세라면 지금 최소 서른 여덟 세... 아저씨는 2-3살 더 많다고 하면 마흔 ... 헐... 더욱이 이 둘은 아직도 함께 살고 있진 않은 듯. (사랑하는 관계는 아닌가?) 서론이 길었다. 각설하고, 닌텐도에서 Wii 플랫폼으로 내놓은 Super Paper Mario 는 기존 2D나 3D Mario 시리즈와는 조금 다르다. 일단 먼 옛 날 2D 마리오처럼 횡스크롤 아케이드 형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놀랍게도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에는 RPG 로 분류했다) 이런 점만 보면 기존 Mario 시리즈랑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A키를 살포시 눌러보자. (바로는 안 되고, 어떤 마법사로부터 능력을 받아야한다) 인식의 전환 이랄까? 평면에 그려진 세상이 갑자기 입체로 보인다. 단순히 횡스크롤로 가야만 했던 길을 전후좌우위아래 모두 움직일 수 있고, 피하기 어려웠던 적도 손쉽게 비켜갈 수 있으며, 보이지 않던 길도 갈 수 있다. 또한 왜 이름이 Super Paper Mario인지도 알 수 있다. 캐릭터나 세상 모두가 거의 대부분 종이에 그려진 인형이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익숙한 캐릭터, 그리고 어렵지 않은 조작과 적당한 난이도로 많은 사람을 TV 앞에 앉혀놓을 듯 싶다.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4532

Excite Truck

Wii로 Excite Truck (주: 배포 닌텐도)을 해봤다. 단순히 레이싱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이것은 뭔가... 그래, 이름 그대로 익사이트 하다! 경기에 쓰이는 차량은 미국 쇼프로에서나 볼 수 있는 몬스터트럭 . 몸체에 비해 바퀴가 좀 큰 차량인데, 이것 가지고 경주를 한다. 때로는 점프를 하며 공중에서 뱅글뱅글 돌아야하고, 때로는 상대방에게 부딪혀서 전복시켜야하며, 트랙을 벗어나 지름길로 좀 치사하게 달리기도 해야한다. 이러한 묘기(?)를 부리면 난이도에 따라 별을 얻을 수 있는데, 각 스테이지는 이것을 일정 개수 이상 얻어야 깰 수 있다. 뭔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천만의 말씀!! 그냥 열심히 달리기만 하면 된다 . 미친 듯이 달리기만 하면 된다. 정말이다! (물론 처음에 반드시 깨야하는 Tutorial 가운데 공중 2회전 은 정말 초보자를 위한 Tutorial은 아닌 듯 싶다) 간만에 정말 신나는 게임을 한 듯!!! 헛! 2인용 되는군. 주인님이랑 같이 해봐야겠다. 휘리릭~*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4491

푸른 집안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접란 (살짝 보임), 석화 (굵은 줄기), 홍콩야자 , 히야신스 (알뿌리). 그리고 아래로 내려와서 왕마삭줄 과 아이비 . 히야신스 는 서대문 지하철역 안에 있는 꽃집에서 봄에 데려온 녀석인데, 진한 향기를 오래 즐길 수 있었다. 꽃이 지면 줄기도 함께 말라 죽는데, 알뿌리 캐서 한 달 동안 양파나 감자 보관하듯 보관(이라고 쓰고 방치라고 읽는다)했다가 화분이 남아서 대충 흙 담고 그 위에 꾸욱 눌러놓고 물 좀 줬는데 오늘 보니 뿌리가 났다. 꽃 또 피우려나? 석화 는 거의 변화를 찾을 수 없다. 나무 같이 생긴 줄기에 바로 잎이 다닥다닥 붙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새 잎이 나고, 때로는 말라서 떨어지더라. 아이비 는 창문에 걸어놨는데, 가구 옮기면서 이쪽으로 함께 이사했다. 두 그루 정도 죽었는데, 죽은 녀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다만 성장이 좀 더딘 것 같다. 스킨댑서스 . 먼 옛 날에 키우던 것과 달리 덩쿨줄기를 뻗지 않고 거의 변화가 없다. 언제나 짙푸르고 반들반들한 잎사귀를 과시하고 있다. 짜식! 스킨댑서스 화분 뒤에 조용히 묻혀 있는 수선화 알뿌리. 마늘 같이 새끼알뿌리가 생겼길래 나눠서 심었다. 나름 잘 생기고 잘 자라고 있는 율마 . 레몬 향이 난다고 하는데 줄기를 부비부비 하지 않는 이상 맡기 힘들고, 그보다는 예쁜 나무 모양에 키우고 있다. 맨 위에 거대한 로즈마리 를 필두로 좌 녹영 우 율마 . 아랫단은 치자 를 중심으로 좌 카랑코에 우 시클라멘 . NDSL에 나오는 '동물의 숲'도 아니고... 왼쪽에 답답하게 있는 녀석은 익히 볼 수 있는 행운목 , 오른쪽에 열심히 줄기 뻗어내는 녀석은 부겐빌레아 . 집 안에 식물이 많으니 좋구먼... 어허허허허허허~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3368

러브체인과 녹영

아... 러브체인 ... 무성했는데, 어느 순간 과습으로 모두 곰팡이 슬어 뿌리까지 죽어버리고, 그나마 뿌리가 살아 남은 다섯 줄기. 전에 허브 키우려고 사놓은 고양이 그릇에 흙을 채우고 그곳에 심고 하얀돌로 마무리 지었다. 혼자 있으면 심심할까봐(그다지...) 다른 화분에는 녹영 끊어다가 심었다. 녹영에는 하얀돌이 없어 미쳐 채우지 못했다. 덧글: 특이하게 러브체인 뿌리는 알뿌리이고, 한 뿌리에 한 줄기 씩 있다.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고)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3342

피토니아 - 핑크스타

이 녀석은 자주 보이는 잎맥이 허연 녀석. 집에 화장품 다 썼는데, 용기 버리기 아까워서 깨끗히 씻고 뭘 심을까 해서 꼬맹이 하나 쑥! 뽑아다 고이 심었다. 나중에 뿌리가 꾸웨웨웨웩하고 튀어나오면 그때 분갈이 해줘야지. (잔인한데?) 이것은 피토니아 화분(이라고 쓰고 '밭'이라고 읽는다)에 새로운 식구, 핑크스타 . 앞면에 아예 초록색이 없으면 더 예쁠텐데.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3337

접란

이것도 건강검진 받고 마트에서 업어온 녀석. 이름은 접란 . 푸르고 시원한 잎사귀가 마음에 들어서 덥석 집어들었는데, 예~전에 키우던 녀석이네. 이 녀석은 특이하게 가늘고 긴 줄기 하나가 삐죽이 튀어 나와서 끝에 새끼를 치는 녀석이다. 이름에 蘭이 들어가는 것과 달리 난초와 별 상관 없는 백합이나 나리 쪽 식물이라는군. 원산지가 놀랍게도 아프리카. 덕분에 겨울에 신경 좀 써줘야겠다. 살짝 마른 환경을 좋아한단다.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3331

왕마삭줄

어제 건강검진 받고 마트 가서 업어온 녀석. 꽃은 아니지만 꽃에 준하는 아름다운 잎사귀에 덥석 집었다. 이 녀석 그런데 이름이 ' 마삭줄 '. 좀 깬다. 뭔가 하늘하늘거릴 듯한 영어 사대주의 식 이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마삭줄은 두 가지 종류가 있고, 집어든 녀석은 왕마삭줄 (큭!)이고, 일반 마삭줄은 이름처럼 잎사귀에 저런 예쁜 무늬가 없다. 또한 마삭줄을은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잘 자라고 있다는군.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3314

대중독재?

엠파스 뉴스 지금 우리 한반도에는 두개의 독재가 있습니다. 북한의 독재는 반항의 씨를 말리는 3대멸족제도, 즉 김정일이가 온갖 전횡을 일삼는 국가독재이고 남한은 좌익들의 선동에 넘어간 시위자들로 하여 대중독재 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독재했다는거야? 무슨 말인지 해석 좀 해줘. 설마 천민민주주의 랑 동급?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10188

모바일 네이트온 요금

<광고> 어딜가나 반드시 켜놔야하는 현대인 필수품 'Instance Messanger'.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NateON'. 그것이 대한민국 이동통신 3社에 모두 'Mobile NateON'을 서비스 하고 있다. 그런데 말이지, 보통 휴대폰 서비스를 생각하면 통신료 대박이 있을텐데, 이런 걸 누가 쓸까? SK컴즈, "모바일 네이트온 LGT서도 사용됩니다" SK컴즈 측에 따르면 현재 누적 다운로드는 55만 건 , 일 평균 다운로드 2,000여 건 을 기록하고 있으며 월 이용자수는 5월 기준 18만 여명 으로 최근 3개월간 월 1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럭저럭 많은 사용자가 있고만... 55만명은 혹시 ' 재벌 2세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한 달 정액제가 이동통신 3社 모두 존재한다. 보통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 별개로 때리는데, Mobile NateON은 그렇지 않다. 확실히 몇 달 째 이용하고 있지만, 어마어마한 데이터통화료 청구금액을 모두 할인으로 '0원' 으로 때리는 엽기적인 청구서 를 받아보고 있으니 말이다. 즉, 이동통신 3社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이용요금제' 같은 걸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단 말이다. 주의사항이라면 '모바일 네이트온 정액제'와 상관 없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데이터통화료가 소요된다는 것이다. 또한 정액제를 가입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데이터통화료+정보이용료가 모조리 청구될 수 있다. 덧글: 이 포스팅이 '광고'인 까닭은 내가 모바일네이트온 만드는 것에 참여했거든~ 원본 위치: http://purewell.egloos.com/3808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