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화분을~ 유후~* 주문한 튤립이 도착했다. 알이 모두 굵직굵직하고 단단한 놈이 왔다. ㅡ///-)b 옥살리스는 꼭 냉이처럼 생겨먹었네. 그렇다고 먹을껀 아니고... 역시나 밖에 얼어붙은 흙에 뜨신 물 부어 녹인 뒤 화분 두 개 뚝딱 만들어 심었다. 튤립은 ... 순서는 모르겠고, 일반적인 노란색 튤립만 기존 튤립이 있는 검은 화분에 심고, 나머지는 차례대로 하얀 색 긴 화분에 꽂아주었다. (나중에 봐서 이전 녀석처럼 흙으로 덮어버릴까 생각 중...) 옥살리스는 포장지에 지름 10cm 화분에 3개 정도 심으라고 했는데... 남는 흙도 없어서 그냥 다섯 개 몽땅 다 심었다... 열심히 살아남길 바래. 해바라기는 올해 키워본 결과 키우기도 쉽고 꽃도 예뻐서 다시 주문했다. = _=| 꽃씨 가격이 두 배로 뛴 것 같은데... 착각인가... 암튼 해바라기는 내년 3~4월 경에 천천히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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