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미사어구 덕지덕지 쳐발라 봤자, 결국 자기 밥그릇 지키기 위해, 환자의 생명 따윈 개나 줘버리고, 진료거부를 즐기는 의사. 온갖 미사어구 덕지덕지 쳐발라 봤자, 결국 은행돈으로 부동산 투기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같이 살아가야할 시민들에게 짐 지우는 것을 즐기는 투기꾼들. 뭐가 다른가?
언제나 개신교 이슈가 터질 때마다, 지인들은 "우리 교회는 안 그래", "우리 목사는 안 그래"로 나에게 에둘러 변명한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지나 보다. 근데 90% 신도를 가진 개신교 집합체가 가르키는 방향을, 왜 내 주변 사람들의 교회와 목사는 단 한 명도 그들이 가르키는 방향을 보지 않는걸까. 내 주변 사람들은 전부 진실되고 선한 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에 다니는 운 좋은 사람만 있나 보다. 대~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