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고 있는 수련 화분이 좁아 주인님 결재 받아 2만원짜리 옹기 사서 옮기기로 했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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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를 잘 씻는다.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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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토...는 거창하고, 진흙이다. 피토니스는 물 위로 떠서 별로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이전 화분에서 숙성(?)하더니, 저렇게 진흙으로 변했다. 깊이는 대략 3cm 이내이고, 수련 뿌리 위에 더 올려질 진흙을 고려해서 그리 많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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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뿌리를 적당히 가운데에 배치한다. 수련은 한 쪽 방향으로 자라고, 오래된 뿌리는 퇴화하고 죽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대충 놓는다. ㅋㅋㅋ 이때, 오래된 흙이라면,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효성 비료 2~3알 정도 뿌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잘 파묻는다. 여기에는 충분히 거름지다고 판단해서 따로 거름을 추가하지 않았다.
![](https://lh4.googleusercontent.com/-Ctlf78fdYuM/Us9euS8He9I/AAAAAAAAIMs/jHQf7md1teY/b0056735_4d1f29b2ad67e.jpg)
나머지 진흙을 좀더 깐다. 뿌리를 가까스로 덮을 정도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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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레이션으로 스킨답서스랑 시페루스 한 두 뿌리를 구석에 배치한다. 뿌리에는 이미 사용하던 흙이 충분히 있다면, 뿌리를 덮을 흙을 추가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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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화분에서 사용한 마사토, 하이드로볼, 자갈을 잘 씻는다. 설령 새 것이라고 해도, 적당히 잘 씻어서 먼지 등을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물이 맑아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하이드로볼은 붉은색 물이 빠지기 때문에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빨간물을 빼주고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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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식물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깔아준다. 자갈이 수련 잎이 나오는 부분을 막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사토, 하이드로볼, 자갈 순서대로 깔았다. 마사토나 하이드로볼은 진흙이 올라오는 것을 잘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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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페루스 하나가 살짝 꺾이긴 했지만(아까워라!) 그럭저럭 모양이 만들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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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수련 잎 나오는 부분을 막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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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을 붓는다. 비닐 등을 먼저 덮고 그 위에 물을 부으면 흐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경험상 흐려져도, 수 시간 지나면 맑아진다. 다만 물살이 너무 세면 자갈과 하이드로볼, 마사토를 뚫고 진흙을 건들여 물이 맑아지더라도 자갈 위에 진흙이 앉기 때문에 주의하자. 수돗물을 물뿌리개에 담아 꼭지 빼고 물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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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모두 채운 모습. 참고로 물을 모두 채우면 매우 무겁기 때문에, 옮기면서 다치거나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힘에 자신이 없으면, 물을 빼고 미리 옮겨 둔 뒤에, 물뿌리개로 물을 채워주는 것도 방법이다. 처음부터 물이 맑지 않다고 물을 갈면 안 된다.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물이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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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 물이 맑아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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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수련에 딸려온 거머리가 있어서, 십원짜리 동전 하나를 넣어 두었다. 효과는 미지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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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를 잘 씻는다.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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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토...는 거창하고, 진흙이다. 피토니스는 물 위로 떠서 별로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이전 화분에서 숙성(?)하더니, 저렇게 진흙으로 변했다. 깊이는 대략 3cm 이내이고, 수련 뿌리 위에 더 올려질 진흙을 고려해서 그리 많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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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뿌리를 적당히 가운데에 배치한다. 수련은 한 쪽 방향으로 자라고, 오래된 뿌리는 퇴화하고 죽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대충 놓는다. ㅋㅋㅋ 이때, 오래된 흙이라면,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효성 비료 2~3알 정도 뿌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잘 파묻는다. 여기에는 충분히 거름지다고 판단해서 따로 거름을 추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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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진흙을 좀더 깐다. 뿌리를 가까스로 덮을 정도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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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레이션으로 스킨답서스랑 시페루스 한 두 뿌리를 구석에 배치한다. 뿌리에는 이미 사용하던 흙이 충분히 있다면, 뿌리를 덮을 흙을 추가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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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화분에서 사용한 마사토, 하이드로볼, 자갈을 잘 씻는다. 설령 새 것이라고 해도, 적당히 잘 씻어서 먼지 등을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물이 맑아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특히 하이드로볼은 붉은색 물이 빠지기 때문에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빨간물을 빼주고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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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식물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깔아준다. 자갈이 수련 잎이 나오는 부분을 막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사토, 하이드로볼, 자갈 순서대로 깔았다. 마사토나 하이드로볼은 진흙이 올라오는 것을 잘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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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페루스 하나가 살짝 꺾이긴 했지만(아까워라!) 그럭저럭 모양이 만들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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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수련 잎 나오는 부분을 막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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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을 붓는다. 비닐 등을 먼저 덮고 그 위에 물을 부으면 흐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경험상 흐려져도, 수 시간 지나면 맑아진다. 다만 물살이 너무 세면 자갈과 하이드로볼, 마사토를 뚫고 진흙을 건들여 물이 맑아지더라도 자갈 위에 진흙이 앉기 때문에 주의하자. 수돗물을 물뿌리개에 담아 꼭지 빼고 물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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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모두 채운 모습. 참고로 물을 모두 채우면 매우 무겁기 때문에, 옮기면서 다치거나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힘에 자신이 없으면, 물을 빼고 미리 옮겨 둔 뒤에, 물뿌리개로 물을 채워주는 것도 방법이다. 처음부터 물이 맑지 않다고 물을 갈면 안 된다.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물이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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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 물이 맑아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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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수련에 딸려온 거머리가 있어서, 십원짜리 동전 하나를 넣어 두었다. 효과는 미지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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