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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xySQL 에서 Unknown system variable 'query_cache_size' 오류

귀신이 곡할 노릇인 RAM 모듈

대략 2년 전에 LifeTimeWarranty가 붙은 램 모듈을 두 개 사서 2년 동안 한 컴퓨터에 설치하여 잘 사용했다.

그러던 어느 날 컴퓨터가 부팅이 되지 않아 컴퓨터 모듈을 하나 둘씩 빼서 테스트 한 결과 램 모듈 가운데 하나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LifeTimeWarranty이니 당연히 A/S를 보냈다. 그런데 A/S직원은 별 이상이 없으니 다시 사용해보란다. 물론 규정 테스트를 모두 끝냈거니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드 명까지 알아내서 동일 보드에서 테스트 했는데도 문제가 없이 나왔다고 하니 그다지 할 말은 없지만, 왠지 돌려 받을 램 모듈을 도로 끼웠을 때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앞선다...

혹시 몰라 A/S 보내기 전에 테스트한 것을 기록해둔다. 편의상 동일 제품의 정상 모듈을 램O, 비정상으로 추정되는 모듈을 램X라고 표기하였다. 부팅 되지 않는 현상은 모두 공히 부팅 시 삑 소리도 나지 않고 모니터에도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아 전원절약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1. 램O, 램X 모두 끼웠을 때, 부팅 안 됨.
  2. 램O, 램X 자리를 바꿔 끼웠을 때, 부팅 안 됨.
  3. 램O만 끼웠을 때 부팅 됨.
  4. 램X만 끼웠을 때 부팅 안 됨.
  5. 다른 컴퓨터에 램O만 끼웠을 때 부팅 됨.
  6. 다른 컴퓨터에 램X만 끼웠을 때 부팅 안 됨.
* A/S 직원은 동일 보드에 램X를 끼워서 Windows XP를 잘 띄웠다고 한다. = _=

덧글: 속이진 않겠지... 나름 인지도 있는 기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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