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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숫자가 아니다

천냥금 꽃봉오리

연초에 지른 천냥금이 날씨 따스하니까 기똥차게 자라더니만, 이제 꽃까지 피울성 싶다.



줄기에 달린 꽃봉오리. 미안해~ 역광인지 몰랐어~




들여올 때 달려 있던 새빨간 열매가 아직도 달려 있다. 잎사귀에 먼지를 눈치챘다면 지는거다!?

새빨간 열매 껍찔은 제법 질긴 편이고, 안쪽에 촉촉한 과육과 열매에 비해 상당히 큰 씨앗이 있다. 두어 개 따서 큰 화분에 심은지 몇 개월 지난 것 같은데 감감 무소식...



이하는 현관 근처에 같이 놓인 녀석 함께 찍은 것이다.

잡초처럼 여기저기에서 자라고 있는 카랑코에. 꽃눈이 나온다고 좋아했는데, 잎눈이어서 대략 좌절.




의외로 잘 맞는 왕마삭줄과 아이비. 둘이 서로 좋아서 몸을 베베 꼬고 난리다. 사실 짝사랑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베 꼬는건 아이비만 그렇고, 왕마삭줄은 그냥 쑥쑥 자라기만 할 뿐... 불쌍한 아이비.







싱고늄, 이 녀석은 햇살따라 너무 확확 휘기 때문에 화분을 2, 3일에 한 번씩 돌리고 있다. 지치지도 않니? 그냥그냥 자라면 안 되겠니?






30만년은 된 듯한 치자 잎순이 펼쳐지고, 새로운 잎이 안쪽에서 솟고 있다. 얼렁뚱땅 분재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요즘 분재에 관심이 있어서... 쿨럭~





모아놓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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