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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식물 4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베란다 식물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누가 기다려?)



창가에 S철근? 철사? 아무튼 그걸로 걸어놓은 델피늄 화분. 중간에 손 안 내민 녀석은 죽은 듯 하다. 전~~~~~~혀 안 자라고 있어!





꽃씨몰에서 거금을 들여 사온 오리엔탈 포피. 중간중간 잡초가 신경 쓰이면 지는거다!



그나저나 작년에 민트류가 꽃을 피우고 질 때까지 놔뒀는데, 아무래도 씨를 뿌린 듯 하다. 오리엔탈 포피 화분을 포함해 이 화분 저 화분에서 민트 새싹이 나고 있다. 징헌 것들.






스피아 민트는 올해도 나무모양으로 자랄지 모르겠다. 작년에 키우면서 나름 나무모양으로 키웠는데, 겨우내 초토화. 진짜 나무였다면 가지가 잘 남아 봄에 새순이 쏙쏙 피어날텐데, 역시 풀떼기라...





여기는 아이비와 산호수. 이것도 화분이랑 식물이랑 서로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아... 잡초애플민트가 신경 쓰인다면 지는거다!?





사실 화분이 미어터지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놔두고 있다. 적당히 지들끼리 나눠 먹겠지.


사실 누가 뭐래도 지금 베란다 식물 최고는 장미.




터질 듯 말 듯 애태우던 꽃봉오리가 드디어 퐁! 하고 터졌다. 터진 건 하나지만, 내가 봐도 얘는 좀 예쁜 듯.






따로 작은 화분에 키운 녀석도 개화했다. 퐁퐁퐁!




다음 베란다 식물 스타로 도약 하고 있는 녀석은 해바라기가 아닐까? 줄기에 큼지막한 폭탄이 계속 커지고 있다.

꽃씨가 모두 발아해서 거의 모두 잘 자라는 통에 집에 있던 화분으로는 키울 수 없어서 길다란 화분을 2,500원에 업어와서 나름 공간을 둬서 옮겨 심었지만, 지금은 모두 너무 잘 자라서 이것도 비좁아 보인다. 그래도 할 수 없어. 그냥 살어.








얘네는 작은 화분에 따로따로 옮겨 심어진 녀석들. 긴 화분 오기 전에 넘치는 녀석을 옮겨 심은 것이다. 뒷쪽에 선인장이 노려보고 있군. 그나저나 잎이 깻잎 같은데, 고기에 싸먹어 볼까...





진정한 잡초... 자운영이다. 뿌리혹 박테리아와 공생관계를 맺는다는 녀석인데, 예부터 밭에 요 녀석을 일부러 키워서 지력을 키운 뒤에 갈아엎어서 비료로 쓰인다는 녀석이다. 지금도 비료로 쓰이고 있다는데, 그건 내가 알 바 아니고, 동글동글한 잎이 귀엽게 화분을 덮었다.




우리집에서 제법 자주 먹는 로즈마리. 닭고기, 돼지고기 요리나, 연어 스테이크 등을 만들 때 살짝 올려주면 좋다~ > ㅂ<)/




새싹들...

아이비 제라늄은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다. 좀 더디긴 하지만, 잎이 계속 나는 것을 보니 안심이다.




화분이 모자라서 여기저기에 대충 심겨진 네메시아(왼쪽)와 델피늄(오른쪽) 가운데는 잡초카랑코에가 버티고 있다.




3년 뒤 수확을 꿈꾸며... 블루베리 새싹이 쑝쑝쑝~




요건 국화. 세 뿌리라도 살아남은게 감지덕지. 다음부턴 아무리 작은 씨앗이라도 흙을 덮어줘야겠다. 흙을 덮어주지 않으니, 줄기가 쭉정이처럼 나오면서 쓰러지고, 난리가 아니었다.



그외는 뭐... 너무 자주 봐서... 일단 잘 자라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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