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오락실을 풍미한 게임 가운데 Virtual Cop을 빼놓을 수 없다. Virtual Cop을 시작으로 House of Dead 등 3D 총질 게임이 쏟아져 나왔다. 총 같이 생긴 컨트롤러로 총 쏘 듯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기면 박진감 넘치는 진동과 함께 적이 쓰러졌다. 총알을 모두 쐈을 땐 화면 밖으로 컨트롤러를 오조준해서 장전을 했고, 그것이 귀찮아서 컨트롤러 앞부분에 초점부분을 왼손 검지로 가려서 장전하기도 했다. (실제라면 왼손 검지 지졌을지도) 무작정 적 또는 좀비만 맞추면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맞추지 말아야할 일반인도 나왔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런 총질 게임 계보를 잇는 Ghost Squad가 나왔다. Virtual Cop보다 살짝 좋은 그래픽(Wii한테 뭘 바래!?)으로 판올림한 느낌이랄까. 총질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손가락 운동을 해야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폭탄 제거를 위해 선을 잘라야한달지.
게임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제법 재미있는데, 미션이 너무 짧다. 총 3개 미션이 있고, 한 미션마다 여러개 서브미션으로 나뉜다. 각 서브미션은 미션 수행 중에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도 미션 하나에 10분 이내면 끝낸다. 살짝 아쉽다. 각 미션을 모두 깨기 전까지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저장할 수 없고, 미션이 끝나면 점수에 따라 미션 레벨을 높이거나, 다른 무기나 옷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도 짧은 건 마찬가지.
덧글: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들은 Ghost Squad이니까.
서론이 길었는데 이런 총질 게임 계보를 잇는 Ghost Squad가 나왔다. Virtual Cop보다 살짝 좋은 그래픽(Wii한테 뭘 바래!?)으로 판올림한 느낌이랄까. 총질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손가락 운동을 해야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폭탄 제거를 위해 선을 잘라야한달지.
게임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제법 재미있는데, 미션이 너무 짧다. 총 3개 미션이 있고, 한 미션마다 여러개 서브미션으로 나뉜다. 각 서브미션은 미션 수행 중에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도 미션 하나에 10분 이내면 끝낸다. 살짝 아쉽다. 각 미션을 모두 깨기 전까지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저장할 수 없고, 미션이 끝나면 점수에 따라 미션 레벨을 높이거나, 다른 무기나 옷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도 짧은 건 마찬가지.
덧글: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들은 Ghost Squad이니까.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