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6일 월요일

아웃 포커싱

너무 많이 봐서 이젠 구역질까지 날 정도인 아웃포커싱, 대충 정리해보았다.

일단 카메라 조리개Fn으로 표시하며, 숫자 n이 작을 수록 조리개를 넓게 열어준다. 이때 조리개가 넓을 수록 필름에 도착하는 빛이 집중하지 못하고 넓게 퍼진다. 초점에서 멀어질 수록 빛은 더 크게 퍼지며, 화상은 흐릿해진다. 이것을 이용하여, 초점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모두 날리는 걸 아웃포커싱이라고 한다.

예제를 보자.


일단 Av모드로 바꿔서 F8.0으로 있는 한 껏 조리개를 조여 봤다. 앞에 휴대폰에 초점이 있지만, 저 멀리 액자 형태나 이글루스 시계 시간도 보인다. 이런 걸 팬포커싱이라고 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모든 걸 될 수 있는 한 또렷히 담을 때 쓴다. 다음 예제를 보자.



이번에는 조리개를 F2.8로 조여봤다. 초점에 있는 휴대폰은 뚜렷히 나왔고, 저 멀리 액자와 이글루스 시계는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아웃포커싱이다.

공부하면 할 수록 배워야할게 많아 보이긴 하지만, 기술만 좋다고 내가 원하는 사진이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많이 찍어보는 것 말고는 딱히 답이 없어 보인다.



덧글: 설정이 귀찮으면 적당히 포토샾으로 배경에 가우시안 블러 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