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8일 수요일

작은 화분

집에 화분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테이블 같은데 놓으려고 산 작은 화분이 있다. 겨우내 각설이처럼 죽지도 않고 또 온 작은 녀석이 봄을 맞이하고 있다!!





바닥에 닿은 잎부분이 누렇게 떴지만, 쌩쌩한 카랑코에. 무려 까지 피우려고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다. 보기에 커보이지만 화분 한 변이 8cm 정도 되려나...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산호수. 난 이 녀석이 작고 붉은 열매를 여는 줄 알고 샀는데, 기대했던 열매를 여는 것은 천냥금이란 녀석이다. 뭐... 이 녀석도 나름 붉은 열매와 흰 꽃을 피우긴 하더군. 마트에 엄청나게 자란 산호수에 꽃과 열매가 달려 있더라구. 물론 우리집에 있는 녀석은 생존 그 자체로도 버거워 하는 듯.
(뒤에 희끄무레 하게 보이는 분이 주인님. 포커스가 화분에 맞춰져서 상(像)이 날아가버렸다.)




어쩌다보니 미니화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치자. 늦가을에 꺾꽂이 해서 그런지 후다닥 자라지 않고 저 상태로 유지. 흙 파보면 잔뿌리가 좀 나긴 했다. 나름 새잎도 안 쪽에 있던데, 잘 살겠지? 본체는 밖에서 나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러브체인. 원래 사왔던 녀석은 곰팡이 슬어서 대부분 죽었고, 쓸만한 가지 떼다가 흙에 꽂아 살린 녀석. 이 화분 말고도 여기저기에 번식시켜놨다. 뒤에 천냥금이 보이는구나!




모아놓고 찰칵! ... 천냥금 붉은 열매가 아주그냥~ 쥑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