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 : Wii 목장이야기~두근두근 애니멀 마치 [牧場物語 わくわくアニマルマーチ]
고등학교 때 Harvest Moon을 SFC로 즐긴 적이 있다. 한 시골총각이 나와 아침부터 일어나서 꼴 베고, 물 주고, 밭 갈고, 나무 베고, 여물 주고, 모이 주고, 장 보고... 하는 육체피로게임이다. 이 총각은 작은 농장을 혼자 운영하면서 얻은 수확물을 출하하여 얻는 돈으로 입에 풀칠하고 살며, 가끔씩 마을에 가서 사람도 사귀고 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꼬득이며 결혼까지 해야한다. SFC시절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특정일마다 나오는 이벤트, 그리고 육체피로가 쌓이면 졸도하는 시스템, 다양한 농작물 등 각종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했다. 그 추억에 NDSL용으로 나온 것이 있었으나, 언어장벽(일어판)과 주인님 눈에 차지 않는 그래픽 등으로 외면 받았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Harvest Moon은 영어판 이름이고, 일본식 이름은 牧場物語. 우리나라 말로 풀어보자면 목장이야기 정도?
Wii버전으로 나온 몇몇 목장이야기 가운데 최신 버전인 "두근두근 애니멀 마치"는 일단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눈을 휘어잡고(젖소가 그리 귀여울지 몰랐다!), 질과 양적으로 더욱 풍부해진 농작물(+가공물)로 우리 주인님을 완벽한 폐인으로 전락시켰다. 급기야... 저렇게 공략집까지 번역하시는 열정까지 보이시는...
덧글: 사실 생각해보면 크게 변한 것은 없다. 기존 시스템에 다양성(농작물, 가축, 퀘스트, 출산)을 추가했을 뿐이고, 좀 특이한 것은 친해진 동물을 타고 다닐 수 있다 정도? ㅡ,.-)b 어설픈 시스템 추가로 짜증을 일으키는 것보단 훨 좋구먼... 그... 그래도 물 주는 것 정도는 기계화할 수 있으면 좋겠고만, 아직도 막노동이야~
덧글2: 국내 정발 나오면 살까?
고등학교 때 Harvest Moon을 SFC로 즐긴 적이 있다. 한 시골총각이 나와 아침부터 일어나서 꼴 베고, 물 주고, 밭 갈고, 나무 베고, 여물 주고, 모이 주고, 장 보고... 하는 육체피로게임이다. 이 총각은 작은 농장을 혼자 운영하면서 얻은 수확물을 출하하여 얻는 돈으로 입에 풀칠하고 살며, 가끔씩 마을에 가서 사람도 사귀고 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꼬득이며 결혼까지 해야한다. SFC시절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특정일마다 나오는 이벤트, 그리고 육체피로가 쌓이면 졸도하는 시스템, 다양한 농작물 등 각종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했다. 그 추억에 NDSL용으로 나온 것이 있었으나, 언어장벽(일어판)과 주인님 눈에 차지 않는 그래픽 등으로 외면 받았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Harvest Moon은 영어판 이름이고, 일본식 이름은 牧場物語. 우리나라 말로 풀어보자면 목장이야기 정도?
Wii버전으로 나온 몇몇 목장이야기 가운데 최신 버전인 "두근두근 애니멀 마치"는 일단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눈을 휘어잡고(젖소가 그리 귀여울지 몰랐다!), 질과 양적으로 더욱 풍부해진 농작물(+가공물)로 우리 주인님을 완벽한 폐인으로 전락시켰다. 급기야... 저렇게 공략집까지 번역하시는 열정까지 보이시는...
덧글: 사실 생각해보면 크게 변한 것은 없다. 기존 시스템에 다양성(농작물, 가축, 퀘스트, 출산)을 추가했을 뿐이고, 좀 특이한 것은 친해진 동물을 타고 다닐 수 있다 정도? ㅡ,.-)b 어설픈 시스템 추가로 짜증을 일으키는 것보단 훨 좋구먼... 그... 그래도 물 주는 것 정도는 기계화할 수 있으면 좋겠고만, 아직도 막노동이야~
덧글2: 국내 정발 나오면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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