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7일 수요일

애플민트와 아이비

창가에 매달린 울타리 같은 화분에 아이비를 심었다.




아이비는 살짝 마른 환경에서 잘 자라며, 관상용으로 키우는 하얀색 무늬가 있는 녀석은 햇볕에 너무 많이 노출하면 무늬가 옅어진다고 한다. 적당히 적당히~



오른쪽에 애플민트는 상큼한 사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잡초이다. 징그럽게 빨리 자라고, 쑥쑥 잘도 자란다. 역시 대충 키우면 되겠다. 나름 굵은 줄기에서 새로운 줄기가 계속 올라오길래 잘라서 젤리 같은 것에 꽂아 두었다. 아직은 잘 자라는 듯 하다. 역시나 잡초.




아이비를 노리는 키위(큰 고모가 선물해준 인형). 화분을 지탱하고 있는 굵은 'ㄹ'형 철사는 가까운 철물점에서 개당 무려 500원의 거금을 들여 샀다. 튼튼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