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야자라는데, 예전에 고등학교 때 존경하는 중학교 선생님 병문안 선물로 샀다가 선생님께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시는 바람에 병문안을 못 가 그대로 내가 키워보게 된 녀석. 이 녀석 빛 많이 요구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추운 곳은 못 견디는 듯 한다. 자라는 속도도 매우 더디긴 해도 끊임 없이 새 잎을 줄기 속에서 만들어내는 녀석이다.

이 볼품 없는 녀석은 로빈이 좀 많이 씹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가 뿌리 하나 속아내면서까지 살린 것.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이 볼품 없는 녀석은 로빈이 좀 많이 씹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가 뿌리 하나 속아내면서까지 살린 것.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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