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같이 일하던 좐슨이 그만 둔다. 살짝 아쉽다. 항간에 소문에 의하면 며칠 탱자탱자 논 뒤에 옆나라 일본에 가서 일할꺼라고 한다. 아... 왠지 눈 앞에 선~하다.
좐슨: 오우, 따당님, 때리지만 말아주세요~ 오우, 따당님, 밀린 월급 이번 달에는 나오나요? (물론 일어로 말하는거다)5년만에 귀국한 좐슨, 그리고 그를 맞이 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나온 샘이와 잼이는 몇 마디 모자란 그의 손에 기겁을 한다.
샘이: 좐슨! 어떻게 된거야!?좐슨, 설마 이런 일은 없겠지만, 몸 조심히 잘 다녀와. 어쩌면 쀍스런 우리나라 사정 때문에 안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암튼 건강해!!
좐슨: 아, 별거 아니야. 일하다가 프레스에 살짝 눌린 거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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