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Schwartz's Weblog : Weblog
회사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익히 공감할 것이다. 몇몇 커뮤니티에 글쇠싸울아비들은 아래와 같이 잘 나가는(못 나가도) 회사를 매도하는데 익숙하다.
이래저래 핑계 같은 글이긴 하지만, 돈에 혈안이 돋은 기업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름 잘 큰 기업은 대세를 읽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으니 너무 비난하진 말았으면 좋겠다. 끊임 없는 고객문의와 대안을 첨부한 비판/비평은 언제나 환영이다.
회사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익히 공감할 것이다. 몇몇 커뮤니티에 글쇠싸울아비들은 아래와 같이 잘 나가는(못 나가도) 회사를 매도하는데 익숙하다.
왜 공개/개발 안 해!? 그거 가지고 돈 쥐어 짜려고 그러는거지? 더런 놈들!그러나 공개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개발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게 아니다. 공개/개발하기 앞서 공격 당할지 모르는 법률적,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기도 하며, 그만큼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핑계가 아니다) 비공식적으로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다.
그럼 왜 공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말하지 않는데? 왜 개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말하지 않는데!?공식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대단히 신중하게 해야하는 일이다. 이것은 회사 이미지 문제도 밀접하다. 법률적/기술적 검토가 끝나기도 앞서 만약 공개/개발할께요~라고 했다가 어? 안 공개/개발하면 안 되네?라고 하면, 공식적으로 말해서 올려놓은 좋은 이미지보다 더 큰 타격을 입는다.
이래저래 핑계 같은 글이긴 하지만, 돈에 혈안이 돋은 기업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름 잘 큰 기업은 대세를 읽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으니 너무 비난하진 말았으면 좋겠다. 끊임 없는 고객문의와 대안을 첨부한 비판/비평은 언제나 환영이다.
좀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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