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돌아다녔지... 현대백화점 가서 주인님 구두랑 떨어져가는 내 불쌍한 운동화 대체품을 사고, 덕후들의 고휘도LED와 CPU가 흐르는 땅, 용산을 향하던 중 한 잘 생긴 총각이 파는 R/C 장난감이 내 눈에 들어왔다. 겉보기 꽤나 잘 만들어졌고 속도도 제법 빠르다. 히히히히 주인님한테 5천원 꾸고 내가 1만원 내서 낼름 집어 들었다. 본체엔 내장충전지가 들어가 있고, 조종기에 건전지 4개가 들어간다. 조종기 옆면에 충전 캐이블을 꺼내 본체에 끼워 충전한 뒤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다. 집에 오자마자 피로야 가라! 이 녀석을 꺼내 들어 우리집 악의 화신 토니를 향해 돌진하였다. 놀란 악마 토니는 열심히 도망다니기에 여념이 없었다. (좀 지나니까 익숙해졌는지 덤벼들고 쓰러트리고 바퀴를 물고 논다.) 으하하하!!! 작은 장난감이지만 제법 재밌는 녀석이다. 단점이 있다면 힘이 약하다는 것이다. 이불이나 카페트, 경사로에서는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 완벽한 마루, 아스팔트용. ㅋㅋ
나는 버즈 라이브(SM-R180)가 좋은데, 평가가 별루였는지, 해당 스타일로 버즈를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있다. 아무튼, 오래 쓴 버즈 라이브 배터리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블로그 를 참조하면서 분해 및 교체를 하였다. (진짜 쉬움) 요로코롬 위아래를 살짝 눌러주면 뚜껑이 벌어진다. 안쪽 플라스틱은 오른쪽은 분홍색, 왼쪽은 회색이다. 리본 케이블 살짝 들어내고, 기판을 떼어내면, 작은 나사가 있다. 나사를 풀고, 플라스틱을 걷어내면, 검은 양면 테이프로 고정된 CR1254 배터리가 보인다. 잘 쑤셔서(?) 꺼낸다. 새로운 CR1254 배터리를 넣는다. 음극이 아래로 가도록 하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된다. 조립할 때, 아까 풀었던 나사는 잊지 말고 꼭 조여준다. (까먹고 조립해서 다시 뜯고 조립함) 충전도 잘 되고, 소리도 잘 나는거 보면, 조립도 잘 된 것 같다. 이렇게 버즈 라이브의 수명을 강제로 늘렸다. 나중에 본체 배터리도 갈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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