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수조에 시페루스 심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수질을 보니 다소 지져분하길래 어제 집더하기에 가서 가장 작은 필터를 사서 오늘 달려고 보니 수조에 비해 꽤 크더군. 이리저리 돌리고 돌리다 자갈 치우고 하이드로볼 바로 위에 눕혀서 설치하고 자갈을 쌓았다.
필터 설치. 개구리밥 같은게 자꾸 움직여서 대충 걷어냈다. 나중에 공기주...
송사리 합사
블로그 안 쓴지도 오래군. 그 동안 송사리가 한 마리 죽었는데, 새벽에 발견한 거머리(수련이나 검정말에 거머리 알이 있었던 듯)가 범인인 듯 싶다. (거머리는 휴지통에 던져넣고 쓰레기 봉지를 봉인한 뒤에 다음날 아침 쓰레기장으로...) 개구리밥 작은 놈은 너무 미친 듯 번식하길래 완벽하게 걷어냈는데, 큰 녀석도 만만치 않네. 일단 적절...
송사리 투입
일전에 화분에 투입한 송사리(혹은 다른 종)는 한 마리만이 자유를 찾아 뛰쳐나온 것 말고는 잘 살아 있다. 되려 그냥 수조쪽에는 배설물을 분해해줄 수초나 박테리아 등이 부족한지 제법 자주 물을 갈아줘도 비린내가 작렬하고 급기야 한 마리가 떠올랐다. 특히 화분쪽에는 산소부족하다고 뻐끔거리는 놈이 없지만, 수조 속에는 뻐끔거리는 녀석 천지다....
수련 화분을 키운지 벌써 한 달이네. 그 동안 수련 꽃봉오리는 피우지도 못하고 분갈이 몸살로 피우지도 못하고 시들었고, 물 속을 헤매는 애벌레(물지렁이 아님)는 수가 꽤 많아 주인님 미움을 톡톡히 받고 있었다. 매일매일 핀셋으로 애벌레(집 짓는 거 보니 아마 날도래나 강도래 애벌레일 듯.) 잡아 죽였다. 그러면서 살살 주인님께 송사리가 있으면 이 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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